우의장, '강제' 표현 누락 관련 상임위에 경위 파악 요청
이다현 2024. 7. 30. 05:41
우원식 국회의장은 일본 사도광산 전시공간에 한국인 강제노역의 강제성이 명시되지 않은 것에 대해, 관련 상임위에 경위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자세히 알아보자는 취지라며, 문체위와 외통위 수석전문위원에게 경위 파악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가 세계유산 등재를 막을 명분은 충분했지만 국민의 목소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일본 편을 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외통위 의원들은 "사도광산에 강제동원의 전체 역사를 담은 실질적 조치가 이뤄졌음을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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