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보이지 않는 공기' 간이측정기로 관리

안지율 기자 2024. 7. 30. 0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월1일부터 삼문동에 있는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이 직접 가정 내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 공기 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측정기를 수령할 수 있으며, 사용 방법과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대한 안내도 받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1일부터 실내 공기 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밀양=뉴시스] 실내 공기 질 간이측정기.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월1일부터 삼문동에 있는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이 직접 가정 내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 공기 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밀양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과 문의는 환경관리과 환경정책담당(055-356-5313)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측정기를 수령할 수 있으며, 사용 방법과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대한 안내도 받게 된다. 대여 기간은 7일이다.

간이측정기는 실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의 농도와 온도 및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김상우 환경관리과장은 "공기 환경의 중요성 인식을 넓히고 기후 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간이측정기를 통해 가정에서 미세먼지를 쉽게 확인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