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3차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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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 2차 평가에 이어 3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의료서비스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해 의료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병원은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더욱 매진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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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의 환자 대면 여러 부작용 적절히 예방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 2차 평가에 이어 3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개월간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에는 구조지표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월평균 마취시간과 회복실 운영 여부, 과정지표로는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과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결과지표로는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 비율이 포함되어 총 9개의 지표(평가지표 5개, 모니터링 지표 4개)가 반영됐다.
이번 평가에서 병원은 종합점수 99점을 받아 전체 병원 평균 97.2점을 크게 웃돌며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결과 병원은 마취 전 전문의의 환자 대면이 충분히 이뤄짐은 물론 마취 환자의 정상체온 유지를 통해 수술 부위 감염 등 여러 부작용을 적절히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의료서비스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해 의료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병원은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더욱 매진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병원의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높은 마취 수준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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