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탄생한다... 승격팀 레스터 시티 '日 국가대표 미드필더' 영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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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또 프리미어리거를 배출하게 생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는 셀틱의 일본인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에 대한 거액의 오퍼를 고민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하타테 레오의 프로 첫 팀은 일본 J리그의 명문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였다.
사실상 셀틱은 아쉬울 게 없는 상황이며 하타테의 동료 미드필더인 맷 오라일리가 판매된다면 셀틱은 하타테 레오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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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일본이 또 프리미어리거를 배출하게 생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는 셀틱의 일본인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에 대한 거액의 오퍼를 고민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하타테 레오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제외한 모든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이며 윙어와 오른쪽 풀백 자리까지 가능한 만능형 선수다. 일본 선수답게 공을 부드럽게 차며 활동량이 좋아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드필더다.
하타테 레오의 프로 첫 팀은 일본 J리그의 명문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였다. 2019년에 입단한 그는 2020 시즌에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가와사키에서는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뛰었지만 여러 포지션을 돌아다니며 38경기 6골을 기록해 J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21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도운 그는 2021년에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셀틱으로 이적하게 된다. 2021/22 시즌에는 시즌 중간에 이적해 리그 17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한 그는 2022/23 시즌부터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게 된다.
그 시즌 32경기 6골 8도움을 하며 포스테코글루의 황태자 역할을 했으며 로저스 감독으로 바뀐 2023/24 시즌에는 다시 경기 출전 시간이 떨어지며 16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일본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22년에 처음으로 발탁된 그는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일본 국가대표로 뽑혀 조별 예선 2경기와 16강까지 출전했다.
그런 하타테를 이번 시즌에 승격한 레스터 시티가 노리고 있다. 레스터 시티의 쿠퍼 감독은 "뭔가 일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빠르게 선수들을 데려와야 할 필요가 있다. 더 늦기 전에 빨리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하타테 레오는 이미 지난여름, 재계약에 서명하면서 2028년까지 셀틱과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다. 사실상 셀틱은 아쉬울 게 없는 상황이며 하타테의 동료 미드필더인 맷 오라일리가 판매된다면 셀틱은 하타테 레오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아탈란타와 사우스햄튼이 오라일리의 영입 경쟁 중이다. 이번 주에 셀틱의 새로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이 두 구단은 향상된 제안을 가지고 오라일리 측과 협상할 예정이다.
만약 레스터 시티가 하타테 레오를 영입하고 싶다면 앞서 언급된 두 구단 보다 빠르게 이적료를 제출하며 영입에 합의해 오라일리 이적보다 먼저 하타테 레오를 영입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셀틱 페이스북
-'데일리 메일' "레스터 시티는 셀틱의 일본인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에 대한 거액의 오퍼를 고민 중이다"라고 보도
-하타테 레오는 이미 지난여름, 재계약에 서명하면서 2028년까지 셀틱과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
-하타테의 동료 미드필더인 맷 오라일리가 판매된다면 셀틱은 하타테 레오를 판매하지 않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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