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세빈 1점 차로 아쉽게 탈락…첫 올림픽 출전 결과 4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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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의 최세빈이 우크라이나의 올하 하를란과 동메달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최세빈은 접전 끝에 하를란에게 14대 15로 패배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올림픽 첫 출전에 4위를 기록한 최세빈에게는 단체전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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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의 최세빈이 우크라이나의 올하 하를란과 동메달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최세빈은 접전 끝에 하를란에게 14대 15로 패배해 4위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는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다가 1라운드 중반부터 최세빈의 공격이 불을 뿜었습니다.
비어있는 곳을 정확히 노린 최세빈은 스코어를 8대 3으로 벌리며 무서운 기세를 보였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하를란이 조금씩 공격을 성공시키더니 완벽한 리듬을 찾아 단숨에 11대 12로 경기를 뒤집습니다.
최세빈이 동작을 크게 내주며 빈틈을 보인 찰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승부처에서 하를란이 찌르기가 통하며 경기는 14대 15로 마무리됩니다.
올림픽 첫 출전에 4위를 기록한 최세빈에게는 단체전이 남아있습니다.
엎치락뒤치락 팽팽했던 순간들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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