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선 터치 후 급락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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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9일(현지시각) 한 때 7만달러를 터치한 후 다시 급락하는 등 출렁였다.
CNBC,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지난 6월 초 이래 처음으로 7만달러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지난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연례행사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한 연설을 소화하며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일본은행, 영국 잉글랜드은행 금융 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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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9일(현지시각) 한 때 7만달러를 터치한 후 다시 급락하는 등 출렁였다.
CNBC,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지난 6월 초 이래 처음으로 7만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3% 이상 빠르게 폭락하며 출렁였다.
미국 동부 표준시(EDT) 기준 오후 1시39분 6만6893.07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지난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연례행사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한 연설을 소화하며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일본은행, 영국 잉글랜드은행 금융 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11월 대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대한 지지 의사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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