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점식 교체론'에 "득표율 63%의 의미 숙고해 인사할 것"

정민지 기자 2024. 7. 3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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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채 상병 제삼자 특검법'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MBN과의 인터뷰에서 특검법 발의 과정을 묻는 질문에 "당의 민주적 절차를 통해 잘 설명하려고 한다. 제 입장이 바뀐 것이 없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이날 김건희 여사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원래 제3의 장소에서 수사하는 것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면서도 "검찰이 이미 많이 늦었다. 신속하게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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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 주재하는 한동훈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채 상병 제삼자 특검법'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MBN과의 인터뷰에서 특검법 발의 과정을 묻는 질문에 "당의 민주적 절차를 통해 잘 설명하려고 한다. 제 입장이 바뀐 것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당을 설득할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그렇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김건희 여사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원래 제3의 장소에서 수사하는 것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면서도 "검찰이 이미 많이 늦었다. 신속하게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특검을 논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교체와 관련해선 "여러 가지를 숙고하고 있다"면서 "63%의 득표율은 굉장히 어깨가 무거운 수치인데 그 의미가 뭐고 어떤 변화를 원하는 것인지 숙고해서 차분히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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