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러닝메이트로 부티지지 띄우려는 분위기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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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 일각에서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을 러닝메이트로 띄우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부티지지 장관은 최근 MSNBC에 출연해 "누구라도 부통령 후보로 거론된다면 우쭐할 것이고 나 역시 그렇다"면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것 외에 더 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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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 일각에서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을 러닝메이트로 띄우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반적으로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에도 일부 정치인들을 비롯해 부티지지 장관 주변에서 그를 부통령 후보로 내세우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들어 성소수자 후보로 존재감을 키운 부티지지 장관은 올해 42살로, 58살인 해리스와 함께 세대교체 이미지를 한층 부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하버드대와 옥스포드대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경험도 가지고 있어 아이비리그 출신에 오하이오 흙수저 출신인 공화당 JD 밴스의 이미지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부티지지 장관은 최근 MSNBC에 출연해 "누구라도 부통령 후보로 거론된다면 우쭐할 것이고 나 역시 그렇다"면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것 외에 더 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하이오주 후보 등록 마감일인 다음 달 7일에 맞춰 부통령 후보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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