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양궁도 金쐈다! 이우석-김제덕-김우진, 프랑스 꺾고 단체전 금메달..대회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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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도 금메달을 쐈다.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프랑스에 5-1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1세트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 순서로 시위를 당겼다.
대표팀은 이어 이우석이 10점, 김제덕이 8점, 김우진이 10점을 쐈고 프랑스는 9,10,10점을 연달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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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남자 양궁도 금메달을 쐈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7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전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프랑스에 5-1 승리를 거뒀다. 남자 양궁은 2016 리우, 2020 도쿄에 이어 단체전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1세트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 순서로 시위를 당겼다. 이우석과 김제덕이 연이어 10점을 명중시켰고 맏형 김우진이 9점을 쐈다. 프랑스는 9점, 10점, 9점을 쐈다. 대표팀은 이어 이우석이 10점, 김제덕이 8점, 김우진이 10점을 쐈고 프랑스는 9,10,10점을 연달아 맞췄다. 1세트는 나란히 57점 동률을 이뤘고 양팀이 1점씩을 가져갔다.
대표팀은 2세트 정확성을 끌어올렸다.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 순서로 사격했고 세 명 모두 10점을 쏘며 프랑스를 압박했다. 프랑스는 9,910점을 쏴 2점을 뒤쳐졌다. 다시 활을 잡은 대표팀은 이우석, 김제덕이 10점, 김우진이 9점을 쏴 2세트를 59점으로 마치며 2세트 승리를 확정지었다. 프랑스는 2세트 두 번째 사격에서 세 선수가 모두 10점을 쐈지만 58점에 그쳤다. 대한민국의 3-1 리드.
3세트는 프랑스가 먼저 사격했다. 프랑스는 첫 사격에서 세 선수가 모두 9점을 쐈다. 대표팀은 이우석, 김제덕이 10점, 김우진이 9점을 쏴 2점을 리드했다. 프랑스는 나머지 3발을 10,10,9점에 명중시키며 압박에 나섰지만 대표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우석이 10점, 김제덕이 10점에 침착하게 명중시켰고 김우진이 마지막 화살을 10점에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여자 양궁이 단체적 10연패 위업을 달성한데 이어 남자 양궁도 개최국을 꺾고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대한민국에 5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당초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5개를 목표로 대회에 출전했다. 그리고 벌써 금메달 목표를 다 채웠다.(사진=양궁 대표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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