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앙 꽂은 곳에 또 쏜다… '금메달' 男양궁, '북한 망언' 프랑스에 제대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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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개최국' 프랑스를 제압하고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남자 양궁 리커브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이번 금메달로 2016 리우, 2020 도쿄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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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개최국' 프랑스를 제압하고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정중앙을 연속 맞추는 활약으로 프랑스를 압도했다.
한국 남자 양궁 리커브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전날 여자 양궁 단체전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이번 금메달로 2016 리우, 2020 도쿄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2000 시드니 대회부터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까지 내리 3연패를 달성했던 역사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단체전 경기는 한 팀당 3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각 2발씩 6발로 한세트가 진행된다. 4세트까지 진행. 각 세트의 승자는 2점, 동점은 각 1점을 부여하며 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한다. 4세트 후 4-4 동점일 경우, 각 선수당 한 발의 화살을 추가 발사하는 슛오프를 진행하며, 3발 합계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8강에서 일본을 6-0(57-53 59-55 57-54)으로 완파하며 4강에 오른 한국 남자 양궁 단체팀은 4강에서 중국을 만나 5-1(54-54 57-54 56-53)로 이겼다.
결승 상대는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해 외교적 결례를 범한 '개최국' 프랑스였다. 한국은 프랑스를 맞이해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의 순서로 결승전에 임했다.
이우석은 1세트 첫 발을 10점으로 장식했다. 이어 '막내' 김제덕까지 10점을 쐇다. '맏형' 김우진의 9점을 얹어 첫 세 발을 29점으로 장식했다. 이우석은 네 번째 발에서 정중앙에 꽂히는 10점을 쐈다.
이어 김제덕이 8점에 그쳤으나 김우진이 이우석의 화살이 박혀 있는 곳에다 정확히 다시 한 번 10점을 기록했다. 상대팀 프랑스까지 얼어붙게 만들 소름 돋는 정확도였다.
1세트에서 영점을 완벽하게 조준한 한국 남자대표팀은 2세트 10점을 5방 연속 쏘며 59점으로 2점을 가져왔다. 이후 리드를 잘 지켜 대망의 금메달을 따냈다. 정중앙에 꽂히는 두 발 이후 상승세를 탄 것이 금메달로 연결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야말로 신궁의 경지를 보여준 남자 양궁 대표팀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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