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조코비치, '라이벌' 나달 잡고 16강 진출[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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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전설' 맞대결의 승자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였다.
조코비치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라파엘 나달(161위·스페인)을 2-0(6-1 6-2)으로 눌렀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에서 24차례 우승해 이 부문 최다 1위 기록을 가지고 있고, 나달은 22차례로 그 뒤를 잇는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2 프랑스오픈 8강에서는 나달이 조코비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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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테니스 전설' 맞대결의 승자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였다.
조코비치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라파엘 나달(161위·스페인)을 2-0(6-1 6-2)으로 눌렀다.
이들의 맞대결은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였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함께 남자 테니스 '빅3'로 불린 조코비치와 나달은 오랜 라이벌이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에서 24차례 우승해 이 부문 최다 1위 기록을 가지고 있고, 나달은 22차례로 그 뒤를 잇는다.
이번 대회 전까지 상대 전적에서 조코비치가 30승 29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2 프랑스오픈 8강에서는 나달이 조코비치를 울렸다.
2년 만의 성사된 통산 60번째 맞대결 승리는 조코비치에게 돌아갔다.
조코비치는 일방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나달도 마지막까지 투혼을 펼쳤지만, 조코비치를 넘어설 순 없었다.
아직 올림픽 금메달이 없는 조코비치는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그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08 베이징 대회 단식 동메달이다.
나달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나달의 마지막 올림픽 단식은 2회전 탈락으로 마무리됐지만, 남자 복식이 남아있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나달은 복식 2회전에 올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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