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女 펜싱 사브르 최세빈, 동료 전하영 누르고 개인전 준결승 진출

금윤호 기자 2024. 7. 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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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펜싱 여자 국가대표의 최세빈(전남도청)이 대표팀 동료 전하영(서울시청)을 꺾고 개인전 준결승에 올랐다.

최세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전하영과 접전을 펼친 끝에 15-14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최세빈은 8강에서 대표팀 맏언니 윤지수(서울시청)를 꺾은 마농 브루넷(프랑스)과 30일 오전 2시 25분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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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 개인전 최세빈, 전하영 꺾고 4강 안착
펜싱대표팀 최세빈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펜싱 여자 국가대표의 최세빈(전남도청)이 대표팀 동료 전하영(서울시청)을 꺾고 개인전 준결승에 올랐다.

최세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전하영과 접전을 펼친 끝에 15-14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사브르 선수가 올림픽 개인전에서 4강에 오른 건 2012 런던 대회에서 김지연이 금메달을 딴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경기는 전하영이 5-0으로 초반 분위기를 압도했으나 최세빈은 4-10에서 내리 6점을 따내면서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최세빈은 12-14에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대역전승을 이뤄냈다.

한편 최세빈은 8강에서 대표팀 맏언니 윤지수(서울시청)를 꺾은 마농 브루넷(프랑스)과 30일 오전 2시 25분 준결승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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