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누연맹, '카누의 미래' 26명 청소년대표팀 합숙훈련 돌입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지난해 청소년대표팀 개인전 선발전 대회에서 선발된 카누의 미래들이 2차에 걸친 여름철 합숙훈련을 경기력 향상에 기폭제를 마련한다.

대한카누연맹(회장 조현식)은 "2024년도 카누 청소년대표팀 선수단이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은파카누훈련원에서 지난 2024년 7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5일간 1차 하계 합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7월29일부터 8월 16일까지 19일간의 두 번째 하계 합숙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숙훈련에는 하재흥 전임감독을 비롯한 김주원, 김영민, 이석환, 이민아 전문 지도자와 김남지 의무트레이너가 26명의 청소년대표팀 선수(남자카약 12명, 남자카누 6명, 여자카약 8명)들과 함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각 선수의 개별적인 요구와 종목별 특성을 깊이 파악하여 맞춤화된 접근법을 통해 선수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4년도 청소년대표팀 선수단은 앞서 2023년 6월 27일 청소년대표팀 개인전 선발전 대회로 선발되었다.

2024년도 청소년대표팀 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대한카누연맹은 KB금융그룹과 ㈜피파스포츠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한카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