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킴-콩', 女 복식 8강 진출…혼복 김원호·정나은도 극적 8강[파리올림픽]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7. 29.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킴-콩' 조가 8강에 진출했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세탸나 마파사-안젤라 유(호주) 조를 2대0(21-12 21-17)으로 완파했다.

여자복식 백하나(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도 마고 랑베르-안 트랑(프랑스) 조를 2대0(21-13 21-8)으로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소영(왼쪽)-공희용 조.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복식 '킴-콩' 조가 8강에 진출했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세탸나 마파사-안젤라 유(호주) 조를 2대0(21-12 21-17)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김소영-공희용 조는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은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각 조 1위와 2위가 8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 조와 3차전 결과와 상관 없이 8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도 극적으로 8강에 합류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조별 예선 3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에 0대2(13-21 14-21)로 패했다. 1승2패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프랑스 조가 인도네시아 조를 잡으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한국과 프랑스, 인도네시아 모두 1승2패를 기록했고, 게임 득실에서 김원호-정나은 조가 -1로 가장 좋았다. 프랑스는 -2, 인도네시아는 -3이었다.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태국) 조를 2대1(21-16 10-21 21-15)로 꺾었다. 이미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한데 이어 조1위를 기록했다. 서승재는 강민혁(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도 8강을 확정한 상태다.

여자복식 백하나(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도 마고 랑베르-안 트랑(프랑스) 조를 2대0(21-13 21-8)으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1차전에더 덴마크 조에 덜미를 잡혔지만, 2차전 승리로 8강 가능성을 살렸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