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화재로 인한 해양오염 피해 예방 총력

[KBS 울산]울산해양경찰서는 어제(2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이후 2차 해양오염피해에 대비해 적극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 해경은 사고당시 방제13호함 등 경비함정 3척을 동원해 사고현장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와 최종 방류구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으며, 해양으로의 유출을 대비해 오일휀스 40m를 추가 설치하는 등 조처를 했습니다.

해경측은 어제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조희수 기자 (veryjh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