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양궁 男대표팀, 단체전서 中 꺾고 결승 진출...남녀 동반 단체전 '金' 눈앞

금윤호 기자 2024. 7. 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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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양궁 여자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남자대표팀도 단체전 금메달을 향한 '금빛 화살'을 날렸다.

김우진과 이우석, 김제덕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4강에서 중국을 5-1(54-54 57-54 56-53)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2016 리우,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에 한 발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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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대표팀, 단체전서 中 꺾고 결승 진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날 양궁 여자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남자대표팀도 단체전 금메달을 향한 '금빛 화살'을 날렸다.

김우진과 이우석, 김제덕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4강에서 중국을 5-1(54-54 57-54 56-53)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2016 리우,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날 한국은 1세트에서 중국과 54-54로 비기며 1점씩을 나눠가진 뒤 2세트에서 세 선수 모두 고른 기량을 보이며 57-54로 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3세트에서 김우진이 첫 발을 8점에 맞췄으나 중국도 흔들리면서 결국 56-53으로 따내 세트스코어 5-1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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