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복식 2차전 승리... 8강행 불씨

이세영 기자 2024. 7. 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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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2차전에서 승리하면서 8강행의 불씨를 살렸다.

이소희와 백하나가 29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D조 예선 2차전에서 프랑스의 마고 랑베르, 안느 트랑과 경기하고 있다. /로이터

이소희와 백하나는 29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D조 예선 2차전에서 프랑스의 마고 랑베르와 안느 트랑을 세트스코어 2대0(21-13 21-8)으로 꺾었다. 두 사람은 이날 1세트를 21분 만에 따냈고, 2세트는 16분 만에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이소희와 백하나는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은 4개 팀이 한 조로 묶여 예선을 치르고 조 1, 2위가 8강에 오른다. 한국 여자 복식은 안세영의 여자 단식과 함께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세부 종목들에 속한다.

앞서 이소희와 백하나는 D조 1차전에서 세계 25위 덴마크의 마이큰 프루고르와 사라 티게센에 1대2(18-21 21-9 14-21)로 뜻밖의 패배를 당했다. 1게임을 내줬다가 2게임에서 압승을 거뒀으나 3게임에서 결국 승기를 내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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