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최강야구’ 시구자로 등판 “은퇴 후 첫 야구장..그때 감동 느껴져”[Oh!쎈 리뷰]

임혜영 2024. 7. 2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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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시구자로 나섰다.

617일 만에 돌아온 이대호의 모습까지 비치자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았다.

시구자로 이대호가 등장했고 모두가 "대박"이라며 환호했다.

이대호는 "은퇴하고 처음으로 야구장에 왔다. 그때 감동이 아직까지 있는데 부산 팬들 많이 그리웠고 많이 보고 싶었다. 좋은 경기 해서 멋진 승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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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이대호가 시구자로 나섰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2회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617일 만에 돌아온 이대호의 모습까지 비치자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았다. 경기 시작 전 팬들의 격한 환호를 들은 이대호는 “울컥했지만 참았다. 경기를 해야 하니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애국가 제창은 이승철이 맡았으며 여전히 리즈 시절 가창력을 뽐내는 이승철의 애국가에 모두가 "소름 돋는다"라고 반응했다.

시구 또한 레전드였다. 시구자로 이대호가 등장했고 모두가 “대박”이라며 환호했다. 선수들 또한 “대호가 시구하니까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이대호는 “은퇴하고 처음으로 야구장에 왔다. 그때 감동이 아직까지 있는데 부산 팬들 많이 그리웠고 많이 보고 싶었다. 좋은 경기 해서 멋진 승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대호는 꽉 찬 바깥쪽 공을 선보였다. 

/hylim@osen.co.kr

[사진]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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