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여, 닷새째 필리버스터…야, 30일 방송4법 처리 예정

신주원 2024. 7. 29. 23: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연 : 송영훈 변호사·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방송 4법'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닷새째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료와 처리를 반복하던 '방송 4법'은 내일이면 마무리될 테지만 다른 쟁점 법안을 두고 또 필리버스터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상황과 다양한 정치권 이슈 송영훈 변호사,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지난 25일 방통위법 개정안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이후 여야가 방송4법을 두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 5박 6일의 필리버스터 정국이 끝나고 방송 4법 처리가 완료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더불어민주당은 8월 1일 본회의에서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역시나 정부·여당이 강하게 반대해온 법안인 만큼 법안이 상정되면 여당이 또 다시 필리버스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질문 3> 쟁점 법안마다 법안 상정과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 강제 종료 후 처리라는 과정을 거쳐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이어지는 정쟁이 되풀이되는 모습입니다. 정치권의 힘겨루기가 반복되는 모습, 국민들에겐 어떻게 보일까요?

<질문 4> 지난 주 사흘간의 청문회에 이어 과방위에선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이 여야 간 이견으로 보류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뒤 이르면 31일쯤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질문 4-1>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을 위해서는 방통위에서 최소 2인의 위원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윤 대통령은 이상인 전 부위원장의 후임 임명도 서두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2인 체제에서 주요 의결을 할 경우 야당이 탄핵소추안을 또 발의할 것으로 전망이 되는 상황이죠?

<질문 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재정과 조직을 총괄하는 핵심 당직인 사무총장에 친한계로 분류되는 서범수 의원을 기용했습니다. 당내 이목이 쏠린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교체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이런 속도 조절이 한 대표의 고심으로 해석됩니다?

<질문 6>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유임 문제를 두고 당내 목소리가 나눠지고 있습니다. 황우여 비대위 체제에서 임명된 정 정책위의장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과 임기가 1년인 데다 교체 명분이 없다는 기류가 엇갈리고 있어요?

<질문 7>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여론 조성팀' 운영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대표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또 나경원 의원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는데요. 국민의힘에선 '저열한 마타도어의 시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질문 8>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 경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충청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변없는 경선을 두고, 확고한 리더십이란 해석도 있지만 우려의 시선도 여전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