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더니 잠재력 ‘폭발’...‘PL’ 포함 해외 구단 관심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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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트 총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조금씩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는 총.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L 구단과 수많은 해외 구단들이 이번 여름 이적 기간 동안 그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현재로서 협상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결정된 부분은 없다. 총과 루턴의 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하다. 그의 시장 가치는 1,000만 파운드(약 177억 원) 정도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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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타히트 총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1999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 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에 콜업됐고 레딩과의 FA컵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그러나 높은 1군의 벽을 뚫기엔 역부족이었고 베르더 브레멘, 클뤼프 브뤼허, 버밍엄 시티 임대를 거치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났다. 행선지는 직전 시즌까지 소속되어 있던 버밍엄.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곧바로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고 해당 시즌 41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023-24시즌을 앞두곤 프리미어리그(PL) 무대로 돌아왔다. 행선지는 ‘승격팀’ 루턴 타운. 비록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으나 임대, 하부리그 경험을 통해 성장한 그는 38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PL 무대에 안착했다.
조금씩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는 총. 수많은 ‘빅리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L 구단과 수많은 해외 구단들이 이번 여름 이적 기간 동안 그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현재로서 협상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결정된 부분은 없다. 총과 루턴의 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하다. 그의 시장 가치는 1,000만 파운드(약 177억 원) 정도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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