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이 13시간···최장 필리버스터 기록 갈아치운 1990년생 與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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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연소 국회의원인 1990년생 김용태 의원(초선·경기 포천가평)이 29일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기록을 경신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헌정사에 오래 남을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이라며 "민주당의 방송장악 기도에 맞서 우리당의 결연한 저항 의지를 보여주신 김용태 의원님!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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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전 의원 보유 12시간 47분
1시간 넘게 경신하며 13시간 12분
추경호 “헌정사에 오래 남을 기록”
김용태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32분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방송 4법 본회의 통과를 반대하는 필리버스터에 돌입한 뒤 13시간 12분간 의사진행 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이 필리버스터 기록을 경신하자 장내에는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헌정사에 오래 남을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이라며 “민주당의 방송장악 기도에 맞서 우리당의 결연한 저항 의지를 보여주신 김용태 의원님!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기존 최장 기록(12시간 47분) 경신 순간을 본인이 직접 찍은 뒤 페이스북 글에 첨부하기도 했다.
김 의원 전까지 가장 긴 발언 시간을 기록한 인사는 2020년 12월 국정원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표결 처리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서 12시간 47분간 발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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