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놓친' 마르세유, 日 미드필더로 타겟 바꾸고도 '까였다'... 리버풀 감독이 '2번' 거절 "올림픽 출전도 막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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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8)을 놓친 마르세유가 리버풀의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31)에게 접근했다.
미러는 "지난 시즌까지 브라이튼을 지휘했던 마르세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신임 감독이 엔도를 적극적으로 원했다. 이번 여름 두 번이나 리버풀에 이적을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 닷컴'은 지난 3일 "엔도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로써 새로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이 2배로 힘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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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마르세유가 엔도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리버풀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세유가 제안한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12억원) 수준이다.
미러는 "지난 시즌까지 브라이튼을 지휘했던 마르세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신임 감독이 엔도를 적극적으로 원했다. 이번 여름 두 번이나 리버풀에 이적을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은 올 여름 중원 보강에 힘쓰고 있다. 엔도를 방출할 경우 새 미드필더를 찾아야 한다. 때문에 엔도를 다른 팀에 넘길 생각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엔도는 지난해 여름 슈투트가르트에서 명문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주목받는 존재가 됐다. 이적 초반엔 고전했지만 차츰 적응하며 출전 수를 늘렸고 지난해 12월 구단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에도 뽑히며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총 43경기에 출전해 2골1도움을 올렸다.
엔도는 원래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이 유력했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와일드카드로 엔도를 뽑아 중원에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었다. 결국 올릭픽 출전이 무산되자 가장 먼저 안도한 이는 슬롯 감독이었다. '리버풀 닷컴'은 지난 3일 "엔도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로써 새로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이 2배로 힘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림픽은 월드컵과 달리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라 선수 차출 의무가 없다"며 "슬롯 감독이 엔도를 여름 내내 출전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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