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싸가지 없으니 SNS 탈퇴해" 악플 박제→"속상해" 토로
고향미 기자 2024. 7. 29. 22:3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강은비가 악성 댓글을 공개하며 심경 고백을 했다.
강은비는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뭐지?? 갑자기 왜 나쁜 디엠(DM)이 많이 오죠... 속상해!"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강은비에게 "미안한데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싸가지 없는데 인스타그램 탈퇴를 하세요"라는 악성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강은비는 지난 2009년 KBS2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싱글맘 최수희 역을 맡은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많이 아프고 더워서 그런가보네요. 착하고 마음 넓은 은비 누나가 참아요", "마음의 병이 너무 심하신데ㅠㅠ 드라마 보고 감정 이입이 너무 됐나보네요ㅠㅠ", "신경 끄시는 게 정답 DM차단", "은비님, 힘내세요!"라는 등의 댓글로 강은비를 위로하고 나섰다.
한편, 지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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