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솔직 고백... “너는 꿈도 없냐” 감독 말에 다이어트 결심, 40kg 중반 유지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7. 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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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의 다이어트 결심, 그리고 연예계의 외모 기준 변화에 대한 현실을 보여줬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 김희정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다.

김용건은 이를 "살 빼라는 말 아니냐"고 다시 묻자, 김희정은 "그 당시 여배우의 기준이 좀 달랐다. 그 감독님의 말을 듣고 살을 뺄 결심을 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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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의 다이어트 결심, 그리고 연예계의 외모 기준 변화에 대한 현실을 보여줬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 김희정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종원, 김희정, 이정용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김희정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김희정은 대학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거의 선머슴이었다. 대학 오빠들 만나면 퍽 때리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김용건은 “그럼 지금은 다이어트를 엄청 한 거 아니냐. 지금도 다이어트 중인 거냐”고 물었고, 김희정은 과거의 한 일화를 회상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예전에 어느 회식 날 어느 감독님이 저보고 ‘너는 꿈도 없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이를 “살 빼라는 말 아니냐”고 다시 묻자, 김희정은 “그 당시 여배우의 기준이 좀 달랐다. 그 감독님의 말을 듣고 살을 뺄 결심을 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김희정은 현재도 최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으며, 40kg 중반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어떤 분들은 살 찌워도 된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김희정의 이야기는 연예계에서 여배우들이 마주하는 외모 기준과 압박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시대가 바뀌면서 여배우들에게 요구되는 몸매와 외모 기준이 달라졌지만, 그 기준을 맞추기 위해 많은 배우들이 겪는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넘어, 연예계 전반에 깔려 있는 외모지상주의와 그로 인한 부작용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김희정의 고백은 더 이상 외모에 대한 압박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김희정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앞으로도 연예계에서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하게 만든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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