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결렬…노동쟁의 조정 신청
김애린 2024. 7. 29. 22:04
[KBS 광주]금호타이어 노사의 2024년 임금·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 배분, 신입 조합원과 정규직 전환자 차별 해소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을 거부해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오늘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지회는 다음달 8일과 9일 이틀 동안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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