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자 양궁, 일본 제압하고 단체전 4강 진출…3연패까지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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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후루카와 다카하루, 나카니시 준야, 사이토 후미야로 팀을 꾸린 일본에 세트 점수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일본 남자 대표팀은 한국 출신 김상훈 감독이 지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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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후루카와 다카하루, 나카니시 준야, 사이토 후미야로 팀을 꾸린 일본에 세트 점수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까지 2승 만을 남겨뒀습니다.
전날 여자 대표팀이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이룬 터여서 이날 남자 대표팀까지 우승하면 남녀 동반 3연패를 달성합니다.
한국은 타이완을 5대 1로 물리친 중국을 상대로 한국 시간 밤 10시 47분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일본 남자 대표팀은 한국 출신 김상훈 감독이 지휘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2세트까지 6발 모두를 9점 이상에 꽂으며 세트 점수 4대 0으로 앞서나가 승리를 예감케 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은 3년 전처럼 기합 소리를 내며 동료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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