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미국行 포기 후 김소현에 심장 뛰는 고백 "이래도 별일 아냐?" (우연일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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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모든 걸 정리하고 떠나려던 채종협이 김소현에게 달려갔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3회에서는 방준호(윤지온 분) 앞에서 이홍주(김소현)의 남자친구 행세를 한 강후영(채종협)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후영은 백욱(최대철)을 통해 이홍주와 있던 남자가 방준호 작가란 걸 알게 됐다.
과거 이홍주가 어디를 가는지도 모르고 따라간 강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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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우연일까?' 모든 걸 정리하고 떠나려던 채종협이 김소현에게 달려갔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3회에서는 방준호(윤지온 분) 앞에서 이홍주(김소현)의 남자친구 행세를 한 강후영(채종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민우는 이홍주를 만난 방준호에게 "홍주는 봤어? 귓방망이 안 맞았어? 너 진짜 나쁜 새끼야. 갑자기 나가고 홍주가 수십 번 찾아왔다"라고 말해줬고, 방준호는 "여기도 나 싫어하는 사람 많더라"라며 씁쓸해했다. 방준호는 각색 회의는 이홍주와 할 거라고 말하며 "홍주가 그걸 거부할 리 없어"라고 밝혔다.
강후영은 백욱(최대철)을 통해 이홍주와 있던 남자가 방준호 작가란 걸 알게 됐다. 강후영은 "그 남자가 방준호라고?"라며 충격을 받았다. 강후영은 "나 고등학교 때 도서관에서 장문의 추천서를 쓴 적 있다. 방준호 책 사달라고"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뿐이 아니었다. 방준호의 면회도 다녀온 강후영이었다.
과거 이홍주가 어디를 가는지도 모르고 따라간 강후영. 이홍주는 군대에 간 방준호에게 고백하러 온 것이었다. 부대 앞에 선 이홍주는 "난 고백하러 왔어. 어떡해. 너무 떨려"라며 강후영을 뒤로 하고 고백하려 했다. 백욱은 "땡땡이를 치고 방주호 면회를 다녀왔다고? 이홍주가 너의 첫사랑이었단 거야?"라고 놀라며 "너 일주일 시간 번 게 홍주랑 놀려고 한 거야? 홍주가 더 좋아지면 어떡하려고 그래. 홍주 때문에 못 돌아가면 어쩌려고 하냐"라고 걱정했다. 강후영은 "그게 다 방주호였다고?"라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강후영은 이홍주에게 치킨을 먹자고 했지만, 이홍주가 데려간 곳엔 김혜지(김다솜)가 있었다. 열받은 강후영은 이홍주에게 "넌 여전히 눈치 없고, 여전히 멍청해"라고 마음속과는 다른 말을 내뱉었다. 이홍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김혜지는 강후영의 마음을 알아챘다. 김혜지는 "너 홍주 좋아해? 홍주도 알아?"라고 물었다. 그때 이홍주에게 전화가 왔다. 이홍주는 강후영이 첫사랑인 김혜지를 위해 일부러 자리를 피해준 것. 이홍주는 "강후영, 넌 운 좋은 줄 알아. 우리 혜지가 좋다니까 참는 거야"라고 혼자 말하며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강후영이 미안하다고 하자 김혜지는 "네 감정인데 미안할 게 뭐 있냐"라며 "너 한국 와서 일부러 홍주 찾은 거야?"라고 물었다. 이홍주가 우연이라고 하자 김혜지는 "이 모든 게 다 우연이라고?"라며 믿지 않았다. 이홍주는 "우연이 아닌 게 하나 있긴 해"라고 했고, 김혜지는 "너 설마 고등학교 때부터"라면서 이홍주의 오랜 마음을 깨닫게 됐다.
자리를 빠져나온 홍주는 권상필(이원정)에게 방준호 작품이 들어왔다고 말하며 "10년 만에 겨우 프로듀서 다는 건데? 내가 안 하면 누가 하지? 내가 창립 멤버인데"라고 했지만, 권상필은 "너 미쳤니? 방준호랑 작업하게?"라고 일침을 가했다.
고민하던 이홍주는 결국 방준호 작품을 하기로 결심했다. 배혜숙(윤정희)이 "방준호 작가 때문에?"라고 묻자 이홍주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분명 지금을 후회할 것 같은데, 안 하면 오늘부터 후회할 것 같다. 이 작품으로 메인 프로듀서 꼭 달고 싶다"라고 밝혔다. 배혜숙은 "공과 사 구분 못 하면 바로 빼버리겠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모든 걸 정리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는 강후영. 하지만 공항 가는 길에 이홍주가 교통사고 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 강후영은 차를 돌렸다. 병원에 간 강후영은 "제가 보호자다"라고 밝혔다. 깨어난 이홍주는 "내가 이제 알아서 할게. 별일도 아닌데"라고 했지만, 강후영은 "별일? 이래도 별일 아냐?"라며 자신의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를 들려주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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