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男 양궁, 단체전 8강서 일본에 셧아웃 승리...4강 진출 [올림픽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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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은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한국의 이우석(코오롱)과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은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8강서 일본을 6-0(57-53 59-55 57-54)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흔들리지 않으며 일본을 셧아웃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선공을 가져갔고, 첫 사수인 이우석이 10점을 쐈다. 이어서 김제덕도 10점을 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우진은 9점을 기록했다. 10 9 7점 이우석은 다시 한번 10점을 쐈다. 김제덕은 9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우진도 9점으로 한국은 57점으로 1세트를 마쳤다. 일본의 1번 사수인 나카시키는 9점, 후루카와도 9점이었다. 사이토 역시 9점을 쏘며 일본은 53점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결국 한국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는 일본이 먼저 사로에 섰고, 세 선수가 27점을 기록했다. 이우석이 살짝 흔들리는 듯했지만, 10점을 쐈다. 이어서 김제덕과 김우진도 10점을 쏘며 텐텐텐을 달성한 한국이었다. 이에 나카시키도 10점을 기록했다. 후루카와는 9점이었고, 사이토도 9점을 쐈다. 다음 차례였던 이우석은 이날 처음으로 9점을 쐈다. 김제덕이 10점으로 기세를 완벽히 이어갔다. 여기서 김우진도 10점을 쏘며 한국은 2세트에 무려 59점을 기록하며 2세트마저 가져갔다.

3세트는 나카시키의 화살로 시작됐다. 그의 3세트 첫 화살은 10점이었다. 이어서 후루카와는 9점을 기록했다. 19살의 어린 사이토는 8점을 쏘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으로 이우석은 9점을 기록했다. 김제덕은 흔들리지 않고 또 10점을 쐈다. 김우진은 9점이었다. 나카니시는 후루카와는 9점을 기록했다. 사이토도 9점이었다. 이우석의 화살도 9점에 꽂혔다. 김제덕이 다시 한번 10점을 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서 김우진이 10점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셧아웃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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