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쿠팡 노동자 사망…특별근로감독 나서야”

나종훈 2024. 7. 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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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최근 제주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민주노총이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오늘(29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쿠팡물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일 하루에만 쿠팡 노동자 2명이 쓰러져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며 폭염 속 노동에 따른 중대재해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노동부를 상대로 이번 사고의 진상을 밝히고 제주 쿠팡물류센터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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