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사우나가 따로 없네"…낮 최고 36도까지 올라

김다운 2024. 7. 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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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는 30일에는 대구 등 남부지방의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나타나고 중부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청주 34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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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화요일인 오는 30일에는 대구 등 남부지방의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나타나고 중부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행인들이 더위를 피해 쿨링포그 아래로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29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열대야 현상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청주 34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다.

내일(30일) 오후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인천·경기남부와 충북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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