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신은경에 뒤늦은 미안함 "장동건과 역할 바뀌어.."[회장님네][★밤TView]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종원이 농구 붐을 일으켰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이날 이종원은 지난 1994년 인기리 방송된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언급했다.
당시 이종원은 배우 장동건, 손지창, 이상아, 박형준, 신은경, 심은하 등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이종원은 "좀 억울했던 부분이 있다. 그 드라마가 원래 16부작이었다. 극 중 장동건이 시합을 뛰다 부상을 당하고 시골을 가면 그 이후로 제가 주인공 분량이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배우 이종원, 김희정, 이정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종원은 지난 1994년 인기리 방송된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언급했다. 당시 이종원은 배우 장동건, 손지창, 이상아, 박형준, 신은경, 심은하 등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용건은 "그때 드라마에 출연했던 장동건, 손지창, 심은하, 이상아가 다 스타가 되지 않았냐"고 운을 뗐다.
이에 이종원은 "좀 억울했던 부분이 있다. 그 드라마가 원래 16부작이었다. 극 중 장동건이 시합을 뛰다 부상을 당하고 시골을 가면 그 이후로 제가 주인공 분량이었다"고 말했다.
또 "심은하, 이상아가 상승세였는데 신은경은 내가 부상을 입고 역할이 바뀌는 바람에 덩달아 분량이 적어지고 사이드로 빠지게 됐다"고 신은경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종원은 "어쩔 수가 없더라. 인생이라는 게 그런 일도 생기더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듣던 김용건이 "당시 인기는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이종원은 "관중이 필요한 드라마라 공개 녹화를 하고는 했다. 그러면 잠실 실내 체육관 관중을 꽉 채우고, 못 들어온 사람도 수천 명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촬영 끝나고 체육관을 나가면 팬들이 막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덧붙여 당시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용준형♥' 현아, 혼전 임신설..원인은 무대 영상? - 스타뉴스
- '싱글맘' 정가은, 男배우 엉덩이 만지고 "호강"..성희롱 논란 - 스타뉴스
- 강경준, 결국 불륜 인정 - 스타뉴스
- 팝핀현준, 제자와 불륜→이혼설까지 "오해 없앨 것" - 스타뉴스
- "뺨 때리고 욕해" 이지훈 '박슬기 갑질 배우' 지목에..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박나래, 기안84와 썸 진짜였다..최측근도 증언 "둘이 진심"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