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부산항 방파제 '출입통제구역' 지정

김민지 기자 2024. 7. 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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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방파제 추락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부산항 방파제 테트라포드(TTP) 구간 등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해당하는 구역은 오륙도·조도 방파제와 감천항 남방파제, 다대포항 동·서 방파제, 신항 동·서 방파제 등이다.

부산해수청은 해당 구역의 방파제 입구와 낚시객 진입로에 출입 통제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출입 통제 울타리 등 안전시설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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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오륙도 방파제 구역 (그림=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2024.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방파제 추락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부산항 방파제 테트라포드(TTP) 구간 등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해당하는 구역은 오륙도·조도 방파제와 감천항 남방파제, 다대포항 동·서 방파제, 신항 동·서 방파제 등이다.

항만법에 따라 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장소에 일반인 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출입한 자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부산해수청은 해당 구역의 방파제 입구와 낚시객 진입로에 출입 통제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출입 통제 울타리 등 안전시설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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