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플뢰레 하태규, 개인전 32강서 석패[파리 2024]

김주희 기자 2024. 7. 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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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펜싱 플뢰레 종목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나선 하태규(충남체육회)가 32강에서 탈락했다.

하태규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에서 카를로스 야바토르(스페인)에 13-15로 패했다.

한국 남자 플뢰레는 이번 대회 단체전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개인전에서도 하태규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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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레 종목에 한국 선수 유일 출전
[파리=AP/뉴시스] 하태규(오른쪽·충남체육회)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에서 카를로스 야바토르(스페인)에 13-15로 패했다. 2024.07.29.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펜싱 플뢰레 종목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나선 하태규(충남체육회)가 32강에서 탈락했다.

하태규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에서 카를로스 야바토르(스페인)에 13-15로 패했다.

3-4로 뒤지다 내리 4점을 뽑아낸 하태규는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2피리어드를 12-13으로 마무리했다. 3피리어드에서 한 점을 따내 동점을 일구며 반격을 노렸으나 내리 2점을 빼앗겨 결국 패배를 받아들었다.

한국 남자 플뢰레는 이번 대회 단체전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개인전에서도 하태규만 출전했다.

하지만 하태규도 32강에서 짐을 싸며 메달 도전이 일찌감치 마무리됐다.

여자 플뢰레는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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