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오예진, 이원호와 공기권총 10m 혼성 동메달 결정전 진출

김양희 기자 2024. 7. 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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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또 하나의 사격 메달에 도전한다.

오예진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혼성 본선에 이원호(23·KB국민은행)와 짝을 이뤄 출전해 합계 579점으로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사격 혼성 경기는 예선 1~4위가 결선에 오르는데, 1~2위는 금메달 결정전, 3~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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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서 4위…30일 인도 짝과 3, 4위전
2024 파리올림픽 사격 대표팀 오예진. 연합뉴스

한국 사격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또 하나의 사격 메달에 도전한다.

오예진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혼성 본선에 이원호(23·KB국민은행)와 짝을 이뤄 출전해 합계 579점으로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사격 혼성 경기는 예선 1~4위가 결선에 오르는데, 1~2위는 금메달 결정전, 3~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오예진-이원호 짝은 30일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의 마누 바커-사랍조트 짝과 메달을 다투게 됐다. 금메달 결정전은 튀르키예-세르비아 대결로 이뤄진다.

조영재(국군체육부대)-김예지(임실군청) 짝은 577점으로 7위에 올라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최대한(19·경남대)은 이날 남자 공기소총 10m 결선에 나서 7위를 기록했다. 공기소총 혼성 금메달리스트 성리하오가 금메달을 따내며 파리올림픽 첫 2관왕에 올랐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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