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재판 안끝났는데 동성 성폭행 피소라니…출연작 또 '빨간불'[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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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부터 동성 성폭행 피소까지 배우 유아인(엄홍식, 38)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배우 유아인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동성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아인이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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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마약 상습 투약부터 동성 성폭행 피소까지 배우 유아인(엄홍식, 38)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배우 유아인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동성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아인이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유아인을 입건했다. 현행법상 동성 성폭행은 유사강간죄가 적용된다.
고소인 A씨(30)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던 중 유아인으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아인이나 A씨 주거지는 아니었으며,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아인이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자 유아인의 법률 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26일 "유아인과 관련한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유아인은 마약류 투약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 유아인 측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추후 수사 등을 지켜봐야 하지만, 재판 중 동성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자체가 유아인에게 다시 한 번 타격을 주고 말았다.
특히 유아인의 재판 결과만 기다리던 넷플릭스 '승부'와 영화 '하이파이브'에도 또다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유아인의 출연작인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도 지난 5월 뒤늦게 공개된 뒤 엇갈린 반응을 얻은 가운데 동성 성폭행 논란까지 더해지며 공개 여부가 더욱 불투명해지게 됐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7차 공판에서 유아인 측은 "배우로서의 커리어에 큰 상처를 입고 자신을 지지해 준 팬들을 크게 실망시킨 점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다시는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한다"면서 "그동안 사회에 많은 선항 영향력을 펼쳐왔다. 사회에 복귀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선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유아인 역시 최후 변론에서 직접 입을 열고 "나의 사건을 통해서 나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를 입으신 가족분들, 동료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불미스럽지만 이 사건을 통해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인간으로 살아갈 것을 굳게 다짐하고 있다. 따끔한 채찍질과 애정으로 나를 이끌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한 바 있다.
"사회로의 복귀"를 희망한 유아인이 어떤 재판 결과를 받아들지, 또 배우로서 재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공범인 지인 최모 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이를 목격한 지인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유아인이 총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유아인은 대마초 흡연과 일부 프로포폴을 제외한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것이 있다"라고 부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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