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흐 헤스트' 일본 진출 공연 성료

지난 7월 18일부터 28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3관왕 달성한 뮤지컬 '라흐 헤시트'
일본 엔터테인먼트, 제작사와 협업

(MHN스포츠 정예슬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일본 도교예술극장 시어터 이스트에서 공연을 성료했다.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 3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지난 7월 28일 일본에서 막을 내렸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과 협업해 지난 7월 18일, 도교예술극장에서 개막한 바 있다. 에이벡스 라이브 크리에이티브와 문화콘텐츠 제작사 콘셉트의 공동 기획으로 제작되어 일본 관객에게 선보였다. 

화가이자 수필가, 미술평론가로 활동한 김향안의 삶과 예술을 담은 작품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김향안과 그의 20대 시절 인물 '변동림'으로 나누어 사랑과 예술로 삶의 흔적을 그려낸다. 

한편 제작사 에이벡스 라이브 크리에이티브의 이시바시 치히로 프로듀서는 "일본 나름의 해석으로 '라흐 헤스트'의 세계를 넓히는 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홍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