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영은 300만원 남수현은 1억원, 양궁金 포상금 차이 놀랍네

김재민 2024. 7. 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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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지자체가 다른 두 양궁 금메달리스트에게 수여되는 포상금은 차이가 크다.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전에서 슛오프 끝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실업팀 소속인 전훈영, 남수현의 경우 소속 지방자치단체가 정해놓은 메달 포상금을 수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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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소속 지자체가 다른 두 양궁 금메달리스트에게 수여되는 포상금은 차이가 크다.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전에서 슛오프 끝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실업팀 소속인 전훈영, 남수현의 경우 소속 지방자치단체가 정해놓은 메달 포상금을 수령하게 됐다.

같은 금메달이지만 금액 차가 상당하다. 전훈영은 300만 원을, 남수현은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받는다.

인천시체육회 규정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경기대회에서 입상할 경우 금메달 300만 원, 은메달 200만 원, 동메달 100만 원 포상금을 지급한다.

순천시청 소속인 남수현은 전라남도 포상 규정인 우수 선수 육성 지원금 7,000만 원과 포상금 500만 원, 여기에 순천시 규정에 포함된 3,000만 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남수현은 전라남도 순천시 태생으로 순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후 순천시청 소속으로 활동 중인 선수로, 전라남도의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한 엘리트 체육인이다.

인천시 측은 전훈영 선수의 금메달 업적을 높이 사 추가 포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사진=남수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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