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한 이경훈, 세계랭킹 13계단 상승한 119위…임성재 19위, 김주형 20위, 안병훈 32위 [PGA]

백승철 기자 2024. 7. 29. 2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린 이경훈(32)이 모처럼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3계단 상승한 1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때 세계 33위까지 올랐던 이경훈은 지난 6월 초 RBC 캐나다 오픈에서 컷 탈락한 직후에 세계 100위 밖으로 밀려났고, 이후 내리막을 타면서 1주일 전 세계 132위까지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에 출전한 이경훈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린 이경훈(32)이 모처럼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3계단 상승한 1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800위 이내 선수 중 이번주 유일하게 상승했다.



 



한때 세계 33위까지 올랐던 이경훈은 지난 6월 초 RBC 캐나다 오픈에서 컷 탈락한 직후에 세계 100위 밖으로 밀려났고, 이후 내리막을 타면서 1주일 전 세계 132위까지 하락했다. 



 



이경훈은 29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 시티스(파71)에서 열린 3M 오픈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의 성적으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에서도 112위에서 97위로 도약했다. 오는 8월 8일 개막하는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던 챔피언십이 끝난 뒤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26)는 세계 19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주형(22)은 세계 20위, 안병훈(32)은 세계 32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시우(28)는 두 계단 내려간 세계 52위가 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