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나흘새 19만 명 피란‥인도주의 구역 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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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나흘 새 현지 피란민 19만여 명이 과밀 지역에 더 몰려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 중·동부와 중부 도시 데이르 알발라에서 피란한 현지 주민 수가 19만 4천여 명에 이른다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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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나흘 새 현지 피란민 19만여 명이 과밀 지역에 더 몰려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 중·동부와 중부 도시 데이르 알발라에서 피란한 현지 주민 수가 19만 4천여 명에 이른다고 추산했습니다.
OCHA는 "실향민 대다수가 최소한의 소지품만 가지고 이미 과밀화한 인도주의 구역에 도착했다"며 "많은 사람이 거리에서 밤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OCHA는 또 "이미 피란민으로 가득 찬 지역에 또 사람이 몰리면서 긴급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비를 막을 방수포와 따뜻한 식사, 식수, 기저귀, 이동식 화장실, 위생 키트 등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210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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