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0일[TV 하이라이트]

꽃 같은 손녀에게 무슨 일이?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꽃밭의 여인’ 2부가 방영된다. 경남 함양에 사는 전정희씨는 오늘도 새벽녘 꽃밭에 나와 밤사이 쓰러진 꽃들을 일으켜 세운다. 이날 오후 손녀 민채·은채와 숲속에 간다. 정희씨가 만든 숲길을 따라가면 숲속 놀이터가 나온다. 아이들은 그네를 타며 자연을 만끽한다. 다음날 정희씨는 편의점으로 출근한다. 근무 중 손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듯한 전화가 걸려 온다.

이혼 가정 숨기고픈 두리의 거짓말

■드라마 스페셜 셀렉션 ‘반쪽짜리 거짓말’(KBS2 오전 11시) = 이혼 가정의 열 살 두리(김시우)는 엄마와 바닷마을에서 살고 있다. 두리는 반 친구들에게 부모님이 주말 부부라고 거짓말한다. 그런데 학부모 공개수업으로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가 찾아온다. 어느 날 연극배우인 아빠의 공연이 두리가 사는 지역에서 열리는 것을 알게 된다. 두리는 아빠를 만나 공개수업에 초대할 계획을 구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