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시니어 메이저 우승' 최경주, 시즌 상금 5위로 도약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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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최경주(54)가 시즌 상금에서도 톱5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클럽(파72·7,402야드)에서 끝난 더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285만달러)에서 나흘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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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최경주(54)가 시즌 상금에서도 톱5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클럽(파72·7,402야드)에서 끝난 더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285만달러)에서 나흘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PGA 챔피언스투어 두 번째 우승으로 상금 44만7,800만달러(약 6억2,000만원)를 받은 최경주는 이를 반영한 시즌 상금 5위(125만408달러)로 6계단 상승했다.
상금 부문 1위는 시즌 3승을 거둔 어니 엘스(남아공)가 180만7,160달러로 지켰다.
또한 이번 더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은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으로 불리는 만큼 우승자에게는 다음 시즌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2014년 컷 탈락 이후 디오픈에 출전하지 못한 최경주는 모처럼 클라레 저그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최경주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 출전은 2016년 PGA챔피언십(공동 22위)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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