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분리수거 아내가 한다는 강남에 깜짝 "너 못됐다"...강남 반응은?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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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강남과의 한국어 대결에서 승리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선 '한국 거주 도합 30년(?!) 브라이언 VS 강나미! 두 광인들의 정면승부 누가 더 한국어를 잘할까? | 한판승부 EP.0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강남이 가수 브라이언과 한국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날 대결 결과 2점 차이로 브라이언이 강남을 누르고 한국말 대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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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강남과의 한국어 대결에서 승리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선 ‘한국 거주 도합 30년(?!) 브라이언 VS 강나미! 두 광인들의 정면승부 누가 더 한국어를 잘할까? | 한판승부 EP.0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강남이 가수 브라이언과 한국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나”라는 질문에 브라이언은 “나는 99년도에 처음 왔다”라며 26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이 브라이언 데뷔 9000일이다”라는 제작진의 축하에 브라이언은 “어떻게 알았어요? 멋있다”라고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형 몇 년 생이냐”라는 강남의 질문에 브라이언은 “미국 나이로 43세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남은 “43살로 안 보인다. 역시 아이돌 하신 분들은 (동안이다)”이라는 반응으로 브라이언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42살로 보인다”라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한 살 차이잖아!”라고 버럭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욕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브라이언은 미국어 욕을 언급했고 “근데 나는 크리스찬이다. 나도 이런 거 하다가 나중에 집에 가서 기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제가 형 방송을 많이 보긴 하는데 형은 말하는 게 미국 출신 티가 난다”라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나는 절대 그런 거 없었는데”라며 “티나는 내가 아는 흑인 여자친구 있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한국어 받아쓰기 대결이 펼쳐졌다. ‘빨래’ ‘분리수거’를 연이어 맞힌 브라이언은 ‘불리수고’라고 오답을 쓴 강남에 대해 “집에서 하지 않나? 아내가 안 시키나?”라고 물었다. 그런 것은 안 한다는 강남의 대답에 브라이언은 “너 못됐다. 가끔씩 도와줘”라고 당부했다. 이에 강남은 아내 이상화에 대해 “형이랑 비슷하다.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내가 하는 것은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지만 브라이언은 “문제는 너다”라고 맞불을 놓았다.
한편 이날 대결 결과 2점 차이로 브라이언이 강남을 누르고 한국말 대결에서 승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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