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혼남녀 다들 '이곳' 간다더니···경쟁률 무려 70 대 1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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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내달 9∼10일 강원 양양군 낙산사에서 진행 예정인 미혼 남녀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낙산사'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70 대 1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남녀 각 10명씩 20명을 참가자로 모집하는데 남성 701명, 여성 773명이 응모했다.
'나는 절로 낙산사'는 행사일이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七夕·올해 기준 8월 10일)과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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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송년특집 나는 절로 총동창회' 추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내달 9∼10일 강원 양양군 낙산사에서 진행 예정인 미혼 남녀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낙산사'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70 대 1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남녀 각 10명씩 20명을 참가자로 모집하는데 남성 701명, 여성 773명이 응모했다. 성별을 밝히지 않은 지원자는 27명이었다. 성별이 확인된 이들을 기준으로 경쟁률은 남성 70.1대 1, 여성 77.3대 1이다.
'나는 절로 낙산사'는 행사일이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七夕·올해 기준 8월 10일)과 겹친다.
낙산사 참배, 저출산 인식 개선 교육, 연애 특강, 레크리에이션 외에 참가자들이 한복을 착용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재단은 올가을에는 장성 백양사에서 '나를 절로'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나는 절로' 프로그램과 인연이 있는 이들을 모아서 '송년특집 나는 절로 총동창회'를 열 계획이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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