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어벤져스’ 신작서 악당 변신
기자 2024. 7. 29. 20:24
할리우드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아이언맨’ 역을 맡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9)가 <어벤져스> 신작에서 악당 ‘닥터 둠’(극중 본명 ‘빅터 폰 둠’) 역으로 돌아온다.
28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컴퍼니에 따르면 다우니 주니어는 전날 저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코믹-콘’ 행사에서 이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조 루소와 앤서니 루소 형제 감독이 마블로 복귀해 연출하는 <어벤져스> 시리즈 신작에 닥터 둠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닥터 둠은 마블 코믹스에서 타노스에 못지않은 강력한 능력을 지닌 대표적인 악당 중 하나다.
일부 팬들은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이 아니라 닥터 둠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고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다우니 주니어가 역할을 맡았던 아이언맨은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고 퇴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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