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연예계 지미집' 이기우 호출… "5m 천장에 전등 달아줘" (김숙TV)

양원모 2024. 7.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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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가 김숙의 부탁에 당황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숙TVkimsookTV'에는 '새참 계획만 철저한 김숙과 덤앤더머 일꾼들 (ft. 이기우, 김성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난기가 발동한 김숙은 이기우에게 "살짝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이라며 5m 높이 천장에 조명을 달아달라고 부탁했다.

김숙이 "소면 넣어 말어"라고 묻자, 김성범은 "소변인 줄 알았다"고 말해 이기우, 김숙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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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이기우가 김숙의 부탁에 당황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숙TVkimsookTV'에는 '새참 계획만 철저한 김숙과 덤앤더머 일꾼들 (ft. 이기우, 김성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숙하우스에는 배우 이기우가 일일 일꾼으로 찾아왔다. 김숙은 "제가 부른 게 아니고 제 발로 온 것"이라며 "아마 2m가 조금 안 될 거다. 내가 아는 배우 중 가장 크다"고 말했다.

김숙은 이기우를 커튼 쪽으로 데려가 커튼에 손에 닿느냐고 물었다. 이기우는 "이건 그냥 뗀다"며 커튼 위 커튼봉을 잡아보였다. 이어 부엌 조명을 보고는 "팔꿈치로도 간다"며 팔꿈치를 조명에 가져다대는 여유를 부렸다.

장난기가 발동한 김숙은 이기우에게 "살짝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이라며 5m 높이 천장에 조명을 달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이기우는 사다리를 찾았고, 김숙은 "사다리가 왜 필요해. 그럴 줄 알았으면 너 안 불렀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기우는 "인간적으로 이게 닿으면 안 되지. 말도 안 되는 거야 이건"이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뒤늦게 합류한 '공사 원년 멤버' 김성범은 "연예계 지미집 아니냐"며 이기우 놀리기에 동참했다.

조명 달기를 포기한 이기우, 김성범은 마당으로 나가 야외 타프 설치에 돌입했다. 그 사이 김숙은 두 사람을 위한 골뱅이냉국을 준비했다. 김숙이 "소면 넣어 말어"라고 묻자, 김성범은 "소변인 줄 알았다"고 말해 이기우, 김숙을 폭소하게 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TVkimsoo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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