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 사업장의 화재·안전사고 예방 지원에 중점 둔 기획점검 착수

2024. 7.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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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기자>

지난달 경기 화성의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나온 후, 고용노동부는 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에 대해 자체점검과 긴급 현장지도를 하고 있는데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배터리 사업장 150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에도 나섭니다.

비상구·소화설비 설치 등 화재 예방 실태와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위험물질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문제점은 시정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소규모 사업장에 '소화 및 경보·대피 설비 지원 사업'을 즉시 연계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선 환경부·소방청과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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