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오예진에 걸맞은 ‘이 시계’…대체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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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의 '오메가리스트'가 나와 눈길이 쏠린다.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따낸 펜싱 오상욱(27)과 사격 오예진(19)이 1400만원 상당의 오메가 시계를 받게 된 것이다.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두 가지 시계를 한국 대표팀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딴 개인 종목 남녀 선수 1명씩 총 2명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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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메가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대회 첫 금메달 선수에게 시계를 선물하고 있다. 오메가는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올림픽, 월드컵 등의 스포츠 행사에서 경기기록 측정을 하는 스폰서)다.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두 가지 시계를 한국 대표팀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딴 개인 종목 남녀 선수 1명씩 총 2명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두 시계 모두 뒷면에 올림픽 엠블럼과 함께 ‘PARIS 2024’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오메가가 처음 시계를 선물했던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선 사격 진종오가 처음 시계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가 시계의 주인공이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남자 양궁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최민정이 ‘오메가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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