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고백' 고준희 "뉴욕에 있던 前남친, 버닝썬 나 때문이냐고" [Oh!쎈 포인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짠한형' 채널에서 고준희가 버닝썬 사건 당시, 헤어졌던 뉴욕 남자친구에게 연락왔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혹시 전 남자친구도 외모 때문에 오해한 적 있나"고 하자 고준희는 "오해가 있다가 만나고 나서 다 결혼하자고 했다"고 했고 신동엽은 "그 몇십명이 다?"라며 농담, 고준희는 "그렇다"며 오케이를 그리며 쿨하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 채널에서 고준희가 버닝썬 사건 당시, 헤어졌던 뉴욕 남자친구에게 연락왔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9일, 짠한형 채널에 '짠한형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갑니다~'란 영상이 게재, 고준희가 함께 했다.
이날 최근 연극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는 고준희는 “사실 고민했다 내가 연극을? 싶었다”며 링거투혼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일요일 빼고 다 연습한다”고 했다. 심지어 고준희는 “집에서 내가 연예인 한다면 놀랐다?”고 하자신동엽은 “입금을 좋아한 것”이라며 웃음, 고준희는 “아니다, 주어진 일에 열심히하는 것”이라 해명했다.
이때, 신동엽은 “혹시 너 좀 돌아이구나 들어봤나”며 웃음, 고준희는 “준희요? 저요?”라 했고신동엽은 “우리 쪽에서 이름 말하기 쉽지 않은데”라며 폭소했다. 고준희는 “어떻게 정상으로 살아가나 보통이고 싶다”며 “이 일을 하며 여러가지 겪으며 정상적이지 않게 될 수 있어 우리도 그렇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혹시 전 남자친구도 외모 때문에 오해한 적 있나”고 하자 고준희는 “오해가 있다가 만나고 나서 다 결혼하자고 했다”고 했고 신동엽은 “그 몇십명이 다?”라며 농담, 고준희는 “그렇다”며 오케이를 그리며 쿨하게 말했다.고준희는 “만나면 집순이라며 결혼하면 너무 좋겠다고 해, 근데 난 결혼생각 없었다”고 했다.
신동엽은 “결혼과 임신 등 생각해본 적 있나”고 하자 고준희는 “비혼주의 아냐, 20대 때부터 아기를 낳고싶긴 했다”며“사실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서 은퇴하겠다고 한 적도 있다”며 “아 이런 얘기 하면 안 된다”며 조심했다. 결혼하자는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고준희는 “한참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 끝나고 광고 30개 찍을 때인데, (전 남자친구가) 일을 그만하라고 했다, 결혼하려면 연예인을 못 하지 않나”라며 고민했다고.
고준희는 “어느 날 친언니한테 어차피 일을 그만두겠다고 하니 언니가 남편 일 나가면 고스톱 쳐야한다고 해 ,계속 일을 해야된다고 지금 결혼하면 안 된다고 했다”며 “어쩔 수 없이 고스톱을 못 쳐서 결혼을 못 했다”고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고준희는 “이후 언니가 촬영준비하라고 했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이 ‘옆통이 큰 남자’라 말한 바 있는 고준희는 “베를린을 가니 외국인 골격이 다르더라, 그래서 그렇게 말했는데,일반 시청자들은 정상이 아니구나 싶었을 것”이라며 “그 당시 만나던 남자가 옆통이 큰 남자라, 남자친구한테 욕도 안 먹었다 근데 자연스럽게 나의 이상형은 강호동 선배로 끝나 신기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신동엽은 고준희에게 “2015년 뉴욕에 마음에 든 사람 있었나”며 2015년 ‘뉴욕누나’라 불렸던 일에 대해 언급, 고준희가 아무말 못 하자 신동엽은 “걸렸다 거짓말을 못한다”며 폭소, “너 뉴욕 경찰사귀었네, 옆통이 엄청 크다”며 장난을 쳤다. 이에 고준희는 (뉴욕 경찰은 아니지만) 뉴욕에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뉴욕에서 촬영을 갔다가 만났던 (전) 남자친구,왜 얘기했냐면 그 (버닝썬) 사건있고 헤어졌는데 연락이 왔다”고 했다.
고준희는 “웃자고 얘기하는 건데 나 때문에 네가 ‘뉴욕누나’라고 연루된 거 아니냐고 해,그래서 네가 유럽권에 있었으면 (괜찮았을 것) ..이라 말했다”며 쿨하게 받아쳤다. 고준희는 “전 남자친구가 혹시 자기 때문에 뉴욕에 온 얘기하더라 아닌 걸 아니까 그 친구도 속상했던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