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낮으로 찜통더위 이어져…전국 곳곳에 빗방울

2024. 7.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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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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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남 장흥에서 열린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황금물고기(대왕장어) 잡아라'에 참여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화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북 북부는 낮 동안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강원 동해안은 오전에 0.1㎜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은 오후에 같은 수준의 비 소식이 예보됐다.

29∼3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가 5∼30㎜다. 같은 기간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는 5∼20㎜, 강원 남부 내륙·산지가 5㎜ 내외의 예상 강수량을 보이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서해 5도의 30일 예상 강수량은 5㎜다. 충북 북부도 같은 기간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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