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창일·창호 대표의 모친·고인된 부친 그린노블클럽 가입

최영지 기자 2024. 7.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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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지난 18일 고 채횡석 씨와 이남두 씨가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사진)했다며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자가 100호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채횡석 씨와 이남두 씨는 채창일 대표이사와 채창호 대표이사의 아버지, 어머니로 채창일 대표이사는 오래 전부터 부모님을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모시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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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지난 18일 고 채횡석 씨와 이남두 씨가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사진)했다며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자가 100호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들인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와 ㈜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가 대리참석해 위촉패를 받았다. 고 채횡석 씨와 이남두 씨는 채창일 대표이사와 채창호 대표이사의 아버지, 어머니로 채창일 대표이사는 오래 전부터 부모님을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모시고 싶었다고. 채창일 대표이사의 아버지 고 채횡석 씨는 그린노블클럽 부산99호, 어머니 이남두 씨는 그린노블클럽 부산 100호가 됐다.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는 고인이 된 아버지를 기리며 “아버지가 평생 보여주신 인자함과 봉사정신을 기리며 이 기부를 통해 아버지의 가치있는 삶이 더 넓은 세상에 퍼지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어머니인 이남두 여사는 나눔에 대해 “무한한 빛과 생명을 지닌 부처의 자비로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고자 한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발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을 대신해 위촉을 받은 ㈜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는 “우리 아들들 잘했다고 말씀해주실 것 같다. 부모님을 그린노블클럽으로 모실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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